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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공지


:: 이벤트 공지 ::


월요일 : 어디에서 왔는지 

첫날이라 특별한 일정이 없으니 서로 알아가 보아요.


화요일 : What am I to You

마니또 게임

월요일 22시 부터 23시 59분까지 ★로 참가자를 받습니다. 

(당일 재공지)

화요일 00시 00분 시작


이유없이 좋은 선물이나 시를 주고 받는거, 따듯하잖아.


수요일 : Miss right

커플게임

(당일 재공지)

화요일 23시 55분에 페어 발표 

수요일 00시 00분에 시작

수요일 22시 종료


사랑받고 사랑주는 기분이란게 어떤건지.


목요일 : Let me know

마니또 공개, 쉬어가기

목요일 18시 마니또 공개


금요일 : Rain

비 오는 날. 

(당일 재공지)

유서를 남긴다면, 어떤 말을 쓰고싶을지 로그/퍼블릭트윗을 작성해 주세요. 

과록을 섞으셔도 됩니다. 

길이제한, 필수 X


우리 마지막인데 미리 유서 한 장 써둘까?


토요일 : If I ruled the world

학교 AU + 물약게임

금요일 22시 59분 까지 AU 프로필 퍼블릭 트윗으로 올리기

( 당일 재 공지)

토요일 23시 종료


만약에 내가 그런 아픈 과거를 가지지 않았더라면. 


일요일 : No More Dream

진실게임

(당일 조정)


꿈에서 깰 시간.

각자 비밀설정으로 써오셨던 원하는 마지막 모습으로, 

일요일 오후 22시 우리의 화양연화는 끝나게 됩니다.


엔딩로그 자유 작성.





화양연화는 시리어스함을 가지고 있지만서도 

기본적인 틀은 아픈 과거를 가진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것

세계관의 추구하는 바 입니다.

그러니 너무 과도하게 시리어스하거나 슬픈 분위기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길 재차 부탁드립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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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 린



한 어 린


" 우리 약속 하나만 하자. "


178cmㅣ62kgㅣMaleㅣ19yrs



복종ㅣ한계ㅣ어린


짖으라면 짖어줄게, 언듯 들으면 완벽한 복종을 의미하는 말이 놈의 푸석하게 갈라진 잇새를 비집고 나왔다. 핥으라면 핥아줄게, 모욕적인 말을 들었음에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담담한 얼굴이였다. 죽어가는 짐승의 눈 한 놈은 천천히 고개를 숙이며 종내에는 자신이 버러지만도 못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철저하게 복종하는 개새끼. 놈의 일생이라고 해도 좋을 모든 시간을 꿰뚫고 눌러내려 밑바닥에 처박은 낙인반항의 기색조차 없이 가장 낮고 비참한 자세를 취한 놈의 주위를 둘러싼 버러지들은, 그저 재밌다는 듯 과 비웃음만을 진득하게 쏟아냈다. 탁하고 흐리게 질린 검회색 눈동자가 일순 선연하게 박혀왔다. 허나 그들 중에서 알아챈 이는 누구도 없었다. 알았더라면, 알았더라면?


손을 내민 이는 있었다. 신께서 가여운 제게 내려주신 동아줄이라고 생각하며 덥썩 잡았던 어리석음도 있었다. 찬란하게 빛나는 해와 달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몸을 사정없이 꿰뚫는 수수밭으로 밀어낸 거짓 또한, 있었다. 어리석음의 결과는 절망이며, 거짓에 속은 죄도 너의 것이라. 누군가를 원망해볼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았다. 놈이 조각난 몸을 악착같이 끌어 모으며 일어설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는. 내 예쁜 동생, 슬아. 나는 괜찮아. 한 슬, 아니 이 슬. 제 피붙이도 아닌 주제에 애처롭도록 아끼는 이복 여동생은 놈에게 그나마 남아있는 구원이기 때문이였다. 행복한 것만 보여주겠다며 더러운 세상은 등 뒤로 모조리 숨겨놓았는데. 간신히 잡고 던 작은 손 마저 한줌 재가 되어 사라지자, 놈은 마치 수명이 다한 것처럼 무너져 내렸다. 


御燐 다스릴 어, 도깨비불 린. 도깨비 불을 다스린다거나, 뭐 이런 뜻일거야. 존나 멋지지 않냐? 

 어린놈, 어린새끼, 야한어린 아니고 개새끼들아. 어린왕자라고 하면 좀 좋냐. 책 좀 읽고 살어.


거친 단어들을 마구잡이로 섞어 내뱉는 것과는 달리 꽤나 아끼고 있음이 느껴지도록 퍽 애정서린 목소리였다. 이내 특유의 장난스러운 얼굴로 눈을 약간 내리떠 미소짓고서는 결 나쁘게 푸석한 머리카락을 마구 헝클인다. 기도, 푸르기도, 붉기도하며 얼룩덜룩 한것이 꼭 저를 닮아 제멋대로이기 짝이 없는 색들은 변덕스런 놈의 성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마지막 청춘을 맞이하러 가는 길. 놈은 평생을 입던 낡아빠진 옷, 아니면 천박하기 그지없는 싸구려 정장을 죄다 워버리곤 있는 돈 없는 돈을 죄 긁어모아 옆구리엔 하얀 곰인형 하나를 끼고  옷을 번지름하게 차려입었다. 이유는, 이제 우리 슬이 보러 갈건데 이쁘게 입고 가야지. 그러고는 제법 났다 싶은 얼굴을 풀어내 샐샐 웃을줄도 알더라. 그 꼬라지를 보아하니 짐승마냥 사납던 모습은 어디로 고 평범하디 평범한 소년과 어른사이, 19살 제 또래들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모습이였다. 


야, 마지막인데. 웃는 것 쯤 못하겠냐. 우리 행복하자.



어린왕자


나는 B612에 갈거야. 

내 장미가 사는.


피아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 스스로가 온전히 좋아서 했던 것.


잇자국


좋지 않은 감정일 때에 제 손을 물어뜯는 버릇


양 손


화상흉터로 일그러진.



내가 바라는 것,

섹시한 연미복 차려입고, 흰색 그랜드 피아노 앞에 폼나게 앉아서.

슬아, 너에게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를 멋지게 연주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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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양식

신청서는 DM으로 받으며, 링크를 포함한 [이름, 나이] 를 적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출시 모든 괄호는 지워주세요 ~ 


" 한마디 "


이름: ( 한국인 캐릭터만 받고 있습니다. )


나이: ( 17세 ~ 20세 )


성별 : 남자


키/ 몸무게 : ( 표준몸무게표 참고 바람 ^^ )



나는,


실사인장, 분위기 인장 O / 드림셀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인장 X )

( 키워드 3개를 포함한 외관 및 성격 자유서술)


특이사항 


( 특이사항 )


기억


( 캐릭터가 마지막 청춘을 선택하게 된 과거를 서술해주세요.)

( 계정에 프로필을 걸 때에 자유롭게 공개하셔도, 비밀설정으로 유지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


내가 바랐던 건,


( 캐릭터가 간절히 바라고 있는, 듣고싶었던, 혹은 되고 싶었던 것을 적어주세요. )


마지막,


( 비밀설정 입니다. 캐릭터가 바라는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적어주세요. )

선관


( 1명, 선커는 불가능 )


오너계정, 생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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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98ㅣBLㅣBTS: I NEED U 기반ㅣ7일단기ㅣ몰살엔딩ㅣ글커


 화양연화 는 글 중심 커뮤이며, 그림 인장의 신청서를 받지 않습니다.

-실사인장, 분위기 인장 O / 드림셀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인장 X


  99년생의 면접을 보지 않습니다.


 지인플, 편파, 선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화양연화 는 캐이입 커뮤이며, 오너트윗은 익명계를 제외하고 자제해주세요.

-익명계에서 저격을 비롯한 문제가 발생시 즉시 폐쇄조치 합니다.


 화양연화 는 18금 수위의 커뮤입니다.  기준은 2등급 / 3등급 / 2등급 / 3등급 이며,

자세한 설명은 아래 등급표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공 지 및 시스템 설명|작성자 35153


▼ 분위기와 관련하여

해당 커뮤는 최대한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과도하게 시리어스하거나 슬픈 분위기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패드립과 심한 성적 모욕을 제외한 모든 욕설을 허용하고 있으며

오너간의 싸움으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캐릭터간의 불화도 심한 제지를 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화양연화의 목적은 가장 행복한 순간 이라는 것만 유의해 주세요.


▼ 커플과 관련하여

고록을 파는 것에는 어떠한 문제도 되지 않지만

커뮤의 엔딩은 모두가 사망할 예정이기 때문에 커플이 되었다고 해서 살아남는 예외는 없습니다.

  찌통을 감안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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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화 양 연 화

花 樣 年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부모의 학대, 가정의 불화, 사랑하던 사람의 죽음, 또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

하나님, 왜 저에게만 이런 시련을 주셨나요. 주위를 둘러보면 모두 행복하게 웃고있는데.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하고 싶어서,그저 행복해지고 싶어서 매일 밤 베개 끝자락을 눈물로 적셔내던,


칼날같이 시린 외로움에 몸서리치던 과거를 뒤로한 

어린 청춘들의 아름다운 마지막 일탈.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이곳에 모였습니다.

                          • 어떠한 의무도 책임도 없이 노는 것 만이 주어진 일입니다.

                          • 7일 후 한날 한시에, 우리는 모두 눈을 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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